"생활비가 없어서" 편의점 강도 범행 계획한 40대

양형찬 기자 2023. 9.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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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편의점 강도 범행을 계획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강도 예비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55분께 구래동의 한 편의점을 상대로 강도 범행을 계획한 혐의다.

그는 흉기를 휴지로 감싼 채 편의점 내부로 진입했다.  당시 편의점 밖에 있던 직원은 흉기를 든 채 서성이는 A씨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자리를 이탈한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재차 편의점을 찾은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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