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해주려”…모르는 여성 집까지 따라 들어간 30대男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20. 09: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에서 모르는 여성의 뒤를 쫓아 집안까지 따라 들어간 뒤 강제로 추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거침입,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가 구속 송치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9일 “도주와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일 밤 10시4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모르는 여성을 뒤따라가 자택까지 침입한 다음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흉기도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마사지를 해주기 위해 따라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