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에 15억 채워라"…세금 밀린 자동차 번호판 뜯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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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지방세 감소에 대응하고자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특별 징수 기간 자동차세를 밀린 차주의 차량 번호판을 뜯어가는 번호판 영치 행정처분을 매주 1~2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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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지방세 감소에 대응하고자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올해 경기둔화로 국세 수입이 감소하면서 지방세가 줄어든 데 따른 결정이다. 밀양시는 하반기 체납정리 목표액을 15억여원까지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특별 징수 기간 자동차세를 밀린 차주의 차량 번호판을 뜯어가는 번호판 영치 행정처분을 매주 1~2회 실시한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거나 관세청 출국금지 요청, 체납처분 위탁,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영세기업, 서민 체납자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성실한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활동 재개를 돕는 맞춤형으로 체납액을 징수해나갈 방침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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