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일 낮부터 비소식…내일까지 100㎜

21일 새벽 집중호우 가능성도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은 흐리다가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다음 날까지 30~100㎜, 많은 곳은 150㎜가량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음 날 새벽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낮은 26도 안팎에 그쳐 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주변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과 저지대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 하수도 역류와 침수 등에도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