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지구 6-4구역도 통합개발…35층 빌딩에 계단형 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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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세운지구 재개발' 계획이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6-4-22, 6-4-23구역을 통합개발, 개방형 녹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건폐율 60%를 50% 이하로 축소해 지상부 열린 공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2054.03㎡(대지면적의 44.47%) 규모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 도심에 충분한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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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세운지구 재개발' 계획이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세운지구 6-4구역도 쪼개진 필지를 통합하고, 개방형 녹지를 대폭 확충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중구 충무로4가 일대 '세운 6-4-22·2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6-4-22, 6-4-23구역을 통합개발, 개방형 녹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용적률 1164.27% 이하, 높이 167m 이하의 빌딩 건립이 가능하다. 업무시설 1개 동 지상 35층 규모로, 1층은 7m 높이의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개방형 통로를 조성하고 14m 높이의 계단형 휴식 공간과 저층부의 근린생활 시설은 개방형 녹지와 연계해 일반시민에게 상시 열린 공간으로 제공된다.
건폐율 60%를 50% 이하로 축소해 지상부 열린 공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2054.03㎡(대지면적의 44.47%) 규모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 도심에 충분한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종묘~퇴계로 일대에 풍부한 녹지공간과 함께 대규모 업무시설이 공급되어 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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