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산업재해 주의"…노동부 현장 점검

홍준석 2023. 9.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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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 금액 800억원 미만 건설업,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 제조업, 소형화물 운수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경우,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 우려가 있는 분야,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현장 등에서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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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 금액 800억원 미만 건설업,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 제조업, 소형화물 운수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경우,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 우려가 있는 분야,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현장 등에서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노동부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추석 전후 산업재해 발생에 취약한 현장에는 자체적인 안전 점검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추석 전후에 평소보다 바쁘게 작업하면서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노사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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