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원교육문화원 '디지로그 책마당' 23일 개최

체험, 공연, 강연 등 3개 분야 행사 다채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오는 23일 '2023 디지로그 책마당'을 개최한다. 체험, 공연, 강연 등 3개 분야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오는 23일 '2023 디지로그 책마당'을 개최한다. 체험, 공연, 강연 등 3개 분야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체험 영역으로 '중원 북(BOOK) 플리마켓'을 준비해 충주지역 11개 학교와 기관이 참여한다.

현장 접수로 운영하는 이 행사에서는 △슈링클스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책 퀴즈 풀고 선물받기 △반짝반짝 탑로더 꾸미기 △꼬리별 비즈 만들기 △버블 버블 비누 만들기 △우드버닝 책갈피 만들기 △점자 체험 등 책을 매개로 한 15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공연장에서는 야외 버스킹 무대를 마련해 한국교통대학교 음악과 동아리 '델리카토'가 '선율을 타고 흐르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한다. 세계청소년대회 대상을 수상한 '중원예뜨락 합창단' 공연도 펼쳐진다.

파리 8대학 출신 이동섭 작가의 미술 강연과 클래식 앙상블 연주를 함께 하는 '파리미술관 렉처콘서트'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디지로그는 디지털(디지)과 아날로그(로그)의 합성어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장을 마련하려고 기획한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