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인재영입 첫 신호탄… 박영춘씨 등 다수 20일 입당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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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4·10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의 첫 신호탄을 쏜다.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도전정신' 입당 환영식을 갖는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시대전환을 흡수합당하는 방식으로 입당절차를 밟은 뒤 서울 마포갑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재영입에 대해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야권 인물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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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문재인정부 고위공직자 출신 영입 외연확장
국민의힘이 내년 4·10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의 첫 신호탄을 쏜다.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도전정신’ 입당 환영식을 갖는다.
이날 환영식에는 춘천 출신 박영춘 전 SK그룹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부사장과 시대전환 대표인 조정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출신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 문재인 정부 당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경찰청 자치경찰 차장과 제주경찰청장을 지낸 고기철 전 청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수 성향 정치 유튜버이자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영민씨도 영입인사로 알려졌다.
최근 춘천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영춘 전 부사장은 이명박 정부 대통령비서실 비상경제상황실 금융구조조정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부총리비서관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조정훈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 사실상 범야권 인사로 분류돼왔다.
하지만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대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특별검사법을 추진하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시대전환을 흡수합당하는 방식으로 입당절차를 밟은 뒤 서울 마포갑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재영입에 대해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야권 인물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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