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최초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 선정

부산시가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부산 벤처·창업 사회적가치경영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지역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가치경영 실천 우수기업을 인증하고, 해당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사회가치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브이드림 △코코넛사일로(주) △(주)페이타랩 △(주)케미폴리오 △넷스파(주) △(주)팜코브 △(주)테라블록 △(주)케이에스 △(주)디에이치오션 △(주)어나더데이 △(주)엠아이티지 △(주)해우기술 △(주)심다 △(주)케이워터크레프트 △(주)필즈 △(주)자이로블 △(주)엔제이에프앤비 △(주)제이라로비 △금테크 △(주)엠바스 △아페이론테크(주) 등이다.

부산시는 이들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매출채권 가입, 사업화 자금 지원, 사회가치경영 지원협의체의 후속 지원 등을 통해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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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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