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지하수 허가 연장안 부동의해야”

유용두 2023. 9. 20. 08: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는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지하수 연장허가를 부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공항의 지하수 개발과 이용이 제주특별법상 공수화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2년 전 도의회가 개선방안 마련을 부대조건으로 연장허가를 내줬지만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채 다시 제주도가 지하수 연장허가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는 11월 만료되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2년 연장 동의안은 오늘(20일)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