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촌대회 참석 14개국 대상 2030부산엑스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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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3 세계어촌대회'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14개국 수산 장·차관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세계어촌대회 개막식에 앞서 14개국 수산 관련 장·차관들을 북항재개발홍보관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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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023 세계어촌대회'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14개국 수산 장·차관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23 세계어촌대회는 오는 2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미래를 향한 대항해'를 주제로 전 세계가 공동으로 마주한 어촌 위기의 극복방안과 어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세계어촌대회 개막식에 앞서 14개국 수산 관련 장·차관들을 북항재개발홍보관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소개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지향 가치 등을 현장에서 직접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세계어촌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세계 어촌의 상생협력, 어촌 위기를 해결할 플랫폼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한다. 부산 유치의 당위성 등을 직접 설명하고 이들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 참석 장·차관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설명하며 유치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어촌의 위기를 해결할 혁신이 이뤄질 플랫폼이자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넘어 세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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