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빌라 2층 불…50대 여성 전신 2도 화상, 병원 이송

김미루 기자 2023. 9. 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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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의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거주자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6분쯤 빌라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2층에서 연기가 분출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불이 난 집 거실에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혼자 쓰러져 있던 A씨(50대·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은 소방 추산 10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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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소방이 출동했다. /사진=뉴스1(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서구의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거주자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6분쯤 빌라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2층에서 연기가 분출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불이 난 집 거실에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혼자 쓰러져 있던 A씨(50대·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웃 주민 4명도 긴급 대피했다.

불은 소방 추산 10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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