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 매매가 3개월 연속 상승세… 전·월세, 하락→상승 전환

2023. 9.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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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세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16%로 전월(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한, 8월 주택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4%에서 0.15%로, 인천은 –0.11%에서 0.21%로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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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부동산원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 공개
2023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인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세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 및 정보를 기반으로 인천시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일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16%로 전월(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0.22%로 3개월 연속(6월 0.06%, 7월 0.14%, 8월 0.22%)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0.90%)·연수구(0.72%)·남동구(0.45%)·서구(0.16%)·부평구(0.15%)가 상승했고 동구(-0.13%)·계양구(-0.11%)·미추홀구(-0.21%)는 하락했다.

또한, 8월 주택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4%에서 0.15%로, 인천은 –0.11%에서 0.21%로 상승 전환했다. 월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5%에서 0.04%로, 인천은 –0.15%에서 0.06%로 상승했다.

지가 변동률 역시 지난 3월 상승세로 전환된 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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