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3] "일본 부동산 투자는 지금이 적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사진)는 "지금이 일본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엔저의 효과로 국내 투자자의 일본 투자가 용이해진 데다가 일본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각 때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저 현상이 오히려 강해지며 국내 투자자 입장에선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일본 부동산 매수가 가능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사진)는 “지금이 일본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엔저의 효과로 국내 투자자의 일본 투자가 용이해진 데다가 일본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각 때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도심 내 우량매물을 매수하면 세금을 절약하면서 임대료와 매매 차익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엔저 효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기준 일본 엔화 환율은 100엔 당 899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까지 1000원대를 유지했던 엔화 환율은 최근 더 하락해 900원대마저 무너졌다. 엔저 현상이 오히려 강해지며 국내 투자자 입장에선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일본 부동산 매수가 가능해진다.
회복 중인 일본 부동산 시장도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과거 일본 부동산은 가격이 오르지 않아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함께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는 모습이다. 올 들어 일본 증시는 33년 만에 전고점을 찍었다. MSCI 전세계 지수가 7.9%, 미국 S&P500 지수가 9.7% 오른 데 비해 일본 토픽스 지수는 14%, 닛케이225 지수는 19.5%나 오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워런 버핏이 일본 상사기업에 대규모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훌쩍 높아지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일본 부동산 중에도 우량 매물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도쿄 주요 맨션의 경우 지금도 국내 기업과 개인의 매수 문의가 많다”며 “주요 맨션의 경우에는 높은 임대료와 낮은 일본 내 대출 금리가 합쳐지며 임대 수익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 2023’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 부동산 투자, 지금이 적기다’란 주제로 구체적인 투자 방법과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일본 현지 부동산 전문가인 이노마타 키요시 일본 애셋빌드 대표와 쿠리모토 타다시 세이요통상 대표가 함께 나서 일본 도쿄와 오사카 부동산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형마트 의무휴업 '일요일→평일' 바꿨더니…뜻밖의 결과
- "한 달 만에 암 사라졌다"…5000만원 '중입자 치료' 첫 성공
- "올 성장률 韓 1.5%, 日 1.8%"…이대로면 25년 만에 역전된다
-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 포기한 셈"…도요타 '파격 행보'
- 갈륨 98% 틀어쥔 中, 수출 조이자…세계 반도체社 비상 걸렸다
- "최애 배우가 DM 보내와"…K드라마 팬 노리는 '피싱' 주의보
- "승무원 여성과 하룻밤 400만원"…베트남 윤락 알선 일당 적발
- "아내와 별거 중" 아들 안고 튀르키예 대통령 만난 머스크
- 임영웅, 예능 히어로 되나…'미우새' 이어 '놀토' 출격
- "신형 BMW 500만원이라더니…" 중고차 '눈탱이' 사라질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