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 개설… 부실공사 등 집중 단속

손연우 기자 2023. 9. 20.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공공건설부패 예방과 제보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누리집 내에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창구의 역할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공공건설부패 예방과 제보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누리집 내에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창구의 역할을 한다.

부패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위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다음 감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장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을 통해 대형 토건비리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 이를 통해 부산시가 청렴도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