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리조트 객실 화장실 불…11명 연기흡입

임채두 2023. 9.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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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 34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한 리조트 객실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 2명과 불을 자체 진화하려던 리조트 직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 8명도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기를 흡입한 사람은 11명"이라면서도 "추후 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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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리조트 객실 [전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일 오전 6시 34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한 리조트 객실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 2명과 불을 자체 진화하려던 리조트 직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 8명도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16분여 만에 불을 끄고 경찰과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기를 흡입한 사람은 11명"이라면서도 "추후 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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