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서 83kg 콘크리트 외벽 떨어져…60대 중상

이기상 2023. 9.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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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져 1층 가게 주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9일) 오후 2시쯤 세운상가에 있는 건물 5층 높이에서 떨어진 외벽 일부가 1층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60대 상인 A 씨 발등 위로 떨어졌습니다.

외벽의 무게는 83kg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발등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구청에서는 건물 노후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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