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2024 주요시책과 핵심현안 보고회…춘천·강릉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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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2년 차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2024 주요시책 및 핵심현안 보고회"를 춘천과 강릉에서 총3일 간 개최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보고회 첫날인 지난 19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3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을 중점으로 미래 산업의 추진현황과 내년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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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2년 차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2024 주요시책 및 핵심현안 보고회”를 춘천과 강릉에서 총3일 간 개최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보고회 첫날인 지난 19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3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을 중점으로 미래 산업의 추진현황과 내년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3대 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가 1030억원 규모로 확보된 만큼 사업의 지체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은 강원특별법 시행령 공포의 해인만큼, 강원특별법 개정 준비와 병행하여, 강원특별법 개정 시행령안 준비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며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5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5대 관광벨트 조성과 순환 교통망 구축사업 등 투자할 곳에는 제대로, 과감하게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는 21일에 개최될 보고회는 지난 7월 개청한 글로벌 본부에서 영동, 남부지방 특화 시책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함께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미래산업국과 강원테크노파크는 영동권과 강원남부지역의 미래 특화 산업을, 관광국과 강원관광재단은 영동권 중심의 관광특화방안을 집중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국은 최근 오염수 우려로 위축된 동해안 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1년은 강원특별법 개정, 2청사 개청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큰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며, “내년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에 성큼 다가가기 위한 토대를 갖출 계획임”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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