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빌라 화재…거주자 1명 전신 화상

김선호 2023. 9. 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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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 26분께 부산 서구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서 대원들이 출동해 거실에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이 여성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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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빌라에 119 소방대원이 진입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9일 오후 3시 26분께 부산 서구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서 대원들이 출동해 거실에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이 여성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 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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