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교사에 욕한 중학생 아들…학교 찾아가 '뺨 때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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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사에게 욕을 한 중학생 아들의 뺨과 머리를 아버지가 때리고, 휴대전화를 해지하는 등 강하게 체벌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담임 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과 남편의 냉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여교사에게 심한 욕을 했는데요.
당시 쉬는 날이었던 A 씨 남편은 얘기를 전해 듣고 곧바로 학교로 찾아가 아들 뺨 3대와 머리를 한 대를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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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사에게 욕을 한 중학생 아들의 뺨과 머리를 아버지가 때리고, 휴대전화를 해지하는 등 강하게 체벌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담임 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과 남편의 냉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들의 어머니인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최근 중학생 아들이 수업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사용하다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들은 여교사에게 심한 욕을 했는데요.
당시 쉬는 날이었던 A 씨 남편은 얘기를 전해 듣고 곧바로 학교로 찾아가 아들 뺨 3대와 머리를 한 대를 때렸습니다.
남편은 분을 참지 못했는지 욕도 퍼부었고, 놀란 교사들이 이를 말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집에 돌아온 남편은 아들의 휴대전화를 해지했고, 컴퓨터 본체는 차에 실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A 씨는 "자신도 남편 편이지만 아들이 그 이후 불안해하고 우울해한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토로했습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교권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 올바른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필요하면 저런 모습을 보여야 아이를 바로 잡는다"며 남편의 태도를 칭찬하는가 하면, "체벌이 길면 역효과가 난다. 아들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교화하려는 것이라면 용서를 해줄 때도 된 것 아니냐"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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