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청년 '공무원과 공감 대화의 장'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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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과 청년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이들 사절단은 이날 오전 현대자동차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어프로티움 울산공장(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업체)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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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과 청년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대화의 장은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내용에 구애 없이 상호 간 솔직담백한 소통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시장은 그동안 시정 운영을 하며 느낀 점과 공직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청년 공무원들은 업무 중 겪은 다양한 고충, 균형있는 일과 삶에 대한 고민,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한다.
현재 울산시 공무원 2100여 명 중 600여 명이 청년 공무원(19세~39세)이다.
◇독일 작센주 ‘정치·경제사절단’ 울산 방문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독일 마틴 둘릭(Martin Dulig) 작센주 경제노동교통부 장관 겸 부총리를 대표로 하는 ‘정치·경제사절단’이 시 관계자들과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치·경제사절단’은 마틴 둘릭 작센주 경제노동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주의회 경제노동교통위원회 의장, 라이프치히시 경제부시장, 작센 자동차 협력 단지(클러스터) 대표 및 첨단소재 기업 대표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절단은 이날 오전 현대자동차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어프로티움 울산공장(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업체)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독일의 작센주는 유럽 최고 수준의 드레스덴 공대와 독일 최다 특허 보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이 위치해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통합학술대회 참석 등을 위해 방한 중인 작센주 사절단의 이번 울산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자동차 공장인 현대자동차 공장과 수소 관련 울산의 주요기업을 둘러보고자 사절단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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