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앞으로 갑자기 끼어든 버스‥굴착기 '전복 위기'
[뉴스투데이]
많은 승객 태운 버스, 이렇게 운전해도 되는 걸까요.
무리한 차선 변경 직후 급정거한 버스로 뒤따르던 굴착기가 전복될 뻔한 상황이 포착됐습니다.
교통사고 전문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의 한 도로인데요.
버스 한 대가 차선을 바꾸더니 속도를 내 추월을 시도하죠.
굴착기를 가까스로 앞지른 버스, 다시 차선을 바꾸는데요.
버스 정류장을 얼마 안 남기고 벌어진 일입니다.
결국 정류장에 서버린 버스에 놀라 굴착기가 급정거를 시도하는데요.
어, 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차체가 앞으로 쏠려 전복 직전까지 갑니다.
거의 넘어갈 뻔했죠.
버스 기사가 차선을 좀 천천히 바꾸거나 굴착기 운전자가 속도를 줄여 버스에 길을 내줬다면 이런 위험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누리꾼들은 "여유를 갖고 양보 운전하는 게 나의 안전을 위해 최선이라는 걸 실감하게 하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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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656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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