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일본으로 가"‥일본인 유튜버 위협한 남성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유튜버가 길거리에서 만난 남성으로부터 폭언과 욕설을 듣고 눈물을 흘려야 했는데요.

당시 영상이 공개된 후 국내 누리꾼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성] "일본 사람들 다 OOO 싶어. 다 OO OO 싶어. 한국 땅 떠라, 얼른 가! 일본 땅에. 두 번 다시 한국 땅 오지 마! 알았어?"

지난 17일, 구독자 60여만 명을 보유한 한 일본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입니다.

지난 7월 29일 전남 여수를 여행하다 거리에서 봉변을 당한 건데요.

남성은 일본인인 걸 확인하더니 대뜸 폭언을 일삼고 욕설 섞인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너무 부끄럽다, 대신 사과하고 싶다는 누리꾼 반응부터, 마음에 담지 않았으면 좋겠다, 힘내서 더 좋은 영상 많이 올려달라는 응원과 위로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6564_36207.html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