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뽑는다…'DDP디자인론칭페어' 투표 시작

소상공인-디자이너 협업한 우수제품 선정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할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 행사가 다음달 24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 60개와 베스트디자인 제품 3개가 선정됐다. 마지막 베스트디자인 제품은 이날부터 시민이 직접 뽑는다.

선정된 우수제품 총 60점 중 4개 제품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인 '베스트디자인상'이 수여된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시민투표에서 마지막 수상 제품이 결정된다.

시민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제품에는 상금 2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 '베스트디자인-시민상'을 수여하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제품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DDP디자인론칭페어'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는 문자 인증 후 1명당 최대 10개 제품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디자인 2023' 굿즈, 전시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수제품 60선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서울디자인 2023' 행사는 다음달 24일부터 11월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얼리버드 예매 할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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