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리조트 2곳서 집단 설사·구토 신고…식중독인 듯

노기섭 기자 2023. 9. 2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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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에 있는 리조트 두 곳에서 투숙객과 직원 등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홍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지역 내 한 리조트 직원 식당에서 식사한 직원 16명이 설사와 구토 등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8일 2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한 후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해당 리조트에 머문 투숙객들의 명단과 건강 증세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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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보건소, 정밀 역학조사 의뢰…투숙객 명단 파악 중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강원 홍천군에 있는 리조트 두 곳에서 투숙객과 직원 등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홍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지역 내 한 리조트 직원 식당에서 식사한 직원 16명이 설사와 구토 등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소 측은 조리 도구와 식수, 식재료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날 정밀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

앞서 또 다른 리조트에서도 투숙객 일부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8일 2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한 후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해당 리조트에 머문 투숙객들의 명단과 건강 증세 등을 파악하고 있다. 보건소 측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투숙객 명단 파악이 마무리되는 대로 검체를 의뢰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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