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부터 시간당 30~50㎜ 강한 비…내일까지 최대 150㎜

오영재 기자 2023. 9. 20.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20일 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전부터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씩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20m/s 강풍
낮 최고 28~29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용두암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2023.05.07.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요일인 20일 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전부터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씩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다. 산지 등 많은 곳엔 150㎜가 넘겠다.

아울러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밤부터는 제주 전 해상에서도 풍랑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초속 10~16m의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5~4m로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내외(평년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평년 26~27도)로 분포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지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