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 연구자 한덕룡 교수 별세
2023. 9. 20. 03:06
인삼과 가시오갈피 등 생약 연구 선구자인 월파(月坡) 한덕룡(사진·97)) 중앙대 약대 명예교수(사진·97)가 18일 오후 5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1926년 강원도 묵호에서 태어난 한 명예교수는 1952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첫 약학 박사 학위였다. 생약의 특정 물질을 분리해서 효능을 연구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유족은 부인 박희순씨와 사이에 딸 한미혜씨, 며느리 이기민씨, 사위 전삼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용인 쉴낙원경기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31) 672-1009.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븐틴’ 승관, 제주 홍보에 힘 보탠다
- “명중이다”…유치원 교사 출신 여군이 쏜 휴대용 무기, 러軍 미사일 격추
- “데이트하면 인센티브”…직원들 연애 장려하는 中기업
- “네? 이거 뭐죠?”...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
- 민주, 文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에 “근거 없는 정치 보복”
- K리그2 경남 신임 감독에 이을용... “젊고 활동성 강한 팀 만들겠다”
- 케냐 마라톤 선수들 데려와 수산 양식장 불법 취업시킨 일당
- [단독] “강한 지도자가 나라 이끌어야” 54%, “민주주의보다 경제발전 중요” 68%
- 이코노미 앉아 11시간 G20행… 멕시코 女대통령 전용기 안타는 이유
- 래커 시위 이어 경찰서 둘러싼 서울여대 학생 500명…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