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암라바트에 만족 못했나…여전히 맨유 영입 1순위는 ‘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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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 영입에 대한 의지가 아직도 꺾이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용의 영입을 가장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더 용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설득할 만한 확실한 제안을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더 용의 영입에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절하며 없었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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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 영입에 대한 의지가 아직도 꺾이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용의 영입을 가장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 맨유의 목표 중 하나였다. 텐 하흐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함께 최강의 중원 조합을 이룰 미드필더 영입을 열망했다.
보강은 계획대로 이뤄졌다.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에 이어 소피앙 암라바트까지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영입하면서 중원 구성의 선택지를 넓혔다.
아직까지 뚜렷한 영입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마운트는 2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부상까지 당했다. 암라바트는 부상 탓에 아직까지 맨유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맨유는 또다시 선수 영입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더 용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설득할 만한 확실한 제안을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
더 용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더 용의 영입에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절하며 없었던 일이 됐다.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탓에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 제안이 들어온다면 상황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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