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법원, '간첩 혐의' 미 기자 항소 또 기각‥구금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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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러시아에 구금 중인 에반 게르시코비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재판 전 구금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항소를 러시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모스크바 법원이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제기한 항소에 대해 비공개 심리 후 이같은 결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군사 기밀을 입수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게르시코비치 기자에 대해 러시아 법원은 구금 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두 차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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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러시아에 구금 중인 에반 게르시코비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재판 전 구금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항소를 러시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모스크바 법원이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제기한 항소에 대해 비공개 심리 후 이같은 결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절차 위반'을 이유로 항소가 하위 법원으로 돌려보내졌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군사 기밀을 입수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게르시코비치 기자에 대해 러시아 법원은 구금 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두 차례 연장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652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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