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인도 정부, 시크교 운동가 살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캐나다가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인도 정부가 터무니없는 일에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비난하자, 시크교 운동가 살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인도에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이날 캐나다 고위 외교관을 추방하고 캐나다가 자국 내정에 간섭했다고 비난하면서, 시크교도 독립 옹호자 하딥 싱 니자르의 살해를 둘러싸고 양국간 대립을 강화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캐나다가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인도 정부가 터무니없는 일에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비난하자, 시크교 운동가 살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인도에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이날 캐나다 고위 외교관을 추방하고 캐나다가 자국 내정에 간섭했다고 비난하면서, 시크교도 독립 옹호자 하딥 싱 니자르의 살해를 둘러싸고 양국간 대립을 강화시켰다.
이는 트뤼도 총리가 인도가 암살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트뤼도 총리는 "인도와 인도 정부는 이 문제를 최대한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는 도발하거나 확대하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순히 사실을 이해하면서 사실을 밝히고 있으며 모든 것을 명확하게 하고 적절한 절차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도 정부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45세의 니자르는 지난 6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시 소재 시크교 사원 밖에서 무장괴한의 총격에 의해 피살당했다. 그 사건이 일어난 이후 캐나다는 인도의 고위 외교관을 추방했고. 인도는 암살 개입설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법 도박' 이진호, 돈 빌려준 이수근과 투샷 포착
- 추성훈, 학폭 피해자였다…"선생님에게 구타 당해"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4억원 람보르기니 '쾅' 들이받은 아반떼…"중앙선 침범했다" 목격담 속출
- '이런 모습 처음'…오타니, 다저스 우승날 日 취재진 노려본 이유
- 비♥김태희 강남 빌딩, 3년 만에 920억→1400억대
- 인도 또 '발칵'…괴한 8명, 남편과 걷던 19세 아내 집단성폭행
- "일본인 패주고 싶다"…서대문형무소 찾은 日 여배우 분노했지만, 결국
- 김승수, ♥양정아와 진짜 사귀나? "집에서 양정아 생각만 4시간"
- 15년간 이웃 돈 300억 가로챈 마포 고깃집 사장…2심 형량은?[죄와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