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널과 리버풀 연전이 진짜 '시험대'...초반 상승세 '분수령'

강해영 2023. 9. 19.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상승세가 무섭다.

토트넘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아스널과 리버풀과 격돌한다.

따라서 아스널과 리버풀전이 진짜 토트넘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종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과 리버풀 모두 토트넘과 승점이 같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토트넘 선수들
토트넘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 5라운드까지 무패다. 4승 1무 승점 13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모두들 예상 외의 성적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8위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리 케인이 이적하자 순위 예상은 더 떨어졌다. 중위권으로 밀려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판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와 제임스 매디슨의 경기 조율 등이 빛을 발하면서 개막전을 제외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흥민도 과거의 폼을 찾았고 부진했던 히샬리송도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되느냐다. 토트넘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아스널과 리버풀과 격돌한다.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들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사실 토트넘은 그동안 번리, 셰필드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했다. EPL에서는 어느 팀도 만만하게 볼 수는 없지만 토트넘이 이들에게 승리했다는 것은 그리 놀라울 일이 아니다.

따라서 아스널과 리버풀전이 진짜 토트넘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종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과 리버풀 모두 토트넘과 승점이 같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토트넘은 이들 팀과의 연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얻어야 한다. 2전 전패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다음 경기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