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케네디재단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한일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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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존 F.케네디 재단이 주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합니다.
대통령실은 JFK 재단이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 정상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윤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특별 국제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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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존 F.케네디 재단이 주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합니다.
대통령실은 JFK 재단이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 정상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윤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특별 국제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두 정상은 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화해'라는 힘겨운 일을 하고 있으며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기시다 총리와 함께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속적인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 발전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은 JFK 재단이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용기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정치인 등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 58명이 받았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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