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골골골골골… AG 황선홍호, 쿠웨이트전 9-0 대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골폭죽을 터뜨리며 완승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 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대회 조별리그 E조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9-0으로 대파했다.
그는 전반 43분 프리킥 찬스에서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림 같은 골을 넣으면서 3-0을 완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골폭죽을 터뜨리며 완승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 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대회 조별리그 E조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9-0으로 대파했다. 앞서 같은 조인 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1로 비긴 상황에서 한국은 승점 3을 획득해 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정우영이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왼쪽으로 파고들었고, 그는 수비에 맞고 높이 튀어 오른 공을 그대로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19분에도 추가골을 집어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엄원상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조영욱이 상대 박스 앞에서 잡아 슛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엔 ‘캡틴‘ 백승호가 나섰다. 그는 전반 43분 프리킥 찬스에서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림 같은 골을 넣으면서 3-0을 완성했다. 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바로 1분 뒤인 전반 44분 정우영이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추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4-0을 완성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안재준(부천FC)이 9-0을 만드는 추가 득점을 올리며 전반 보다 후반에 더 많은 득점을 넣었다.
1차전을 완승한 한국은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 최초의 3연패를 향한 도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은 이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남은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 앞서 열린 태국과 바레인전은 1-1로 무승부가 나왔다. 이번 대회 ‘에이스’로 평가받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1일 합류, 바레인과의 마지막 경기에 출전이 예상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