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기시다와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한일 관계 개선

양소리 기자 2023. 9. 19.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하 'JFK 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수상한다.

JFK 재단은 19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올해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 특별 국제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JFK 재단은 1990년부터 매년 정치적으로 용기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정치인과 관료들에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KF 재단 "윤,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
[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JFK 재단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올해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 특별 국제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두 정상이 지난 10일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3.09.19. photo1006@newsis.com

[뉴욕=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하 'JFK 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수상한다.

JFK 재단은 19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올해의 용기 있는 사람들 상 특별 국제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 정상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JFK 재단은 "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화해라는 힘겨운 일을 하고 있으며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수상에 대해 "한일 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진전을 가능하게 한 윤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과 리더십을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높이 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JFK 재단은 1990년부터 매년 정치적으로 용기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정치인과 관료들에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여한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저서인 '용기 있는 사람들'에서 이름을 땄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