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83㎏ 콘크리트 외벽 떨어져 60대 상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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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세운상가 건물 5층 높이에서 83㎏에 달하는 외벽 일부가 1층 가게 주인 A씨 발등 위로 떨어졌다.
구청에서는 사고 원인을 건물 노후화로 추정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안전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추가 붕괴 위험은 없다고 파악됐다"면서 "안전 조치가 더 필요할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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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19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발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청에서는 사고 원인을 건물 노후화로 추정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안전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추가 붕괴 위험은 없다고 파악됐다”면서 “안전 조치가 더 필요할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한 건물 관리 주체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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