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보플' 후 기회 다가올까 두려웠는데…꿈에 그리던 데뷔"

▲ 이븐.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이븐이 '보이즈 플래닛' 후 가요계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븐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타겟: 미’ 쇼케이스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케이타는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쁜 마음이 크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이정현은 “‘보이즈 플래닛’부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보이즈 플래닛’에서 배운 모든 것들이 저희를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유승언은 “‘보이즈 플래닛’ 끝나고 어떤 기회가 다가올까 궁금하고 두려웠다.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모습이 있으니 저희 이븐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서로 다른 기획사에 속해 있다 이븐이라는 팀으로 뭉치게 됐다. 박한빈은 "저희가 처음 만나던 자리가 분위기가 좋았다. 저희가 어떤 팀으로 활동을 할지, 어떤 곡으로 활동할지, 저희가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많은 얘기를 했고, 기대감이 많이 차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케이타 "서로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많이 느꼈다"라고 멤버들의 끈끈한 사이를 자랑했다.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타겟: 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트러블'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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