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수석 스카우터가 찍었다! 회장에게 ‘이강인 동료’ 영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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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팀 동료 누누 멘데스(21)가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누누의 영입을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알폰소의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누누를 영입후보에 올려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알은 지난 2021년 누누가 스포르팅 소속일 당시에도 그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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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의 팀 동료 누누 멘데스(21)가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누누의 영입을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왼쪽 풀백 영입은 레알의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레알은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알폰소 데이비스가 거론됐다. 그러나 알폰소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을 재개하면서 잔류로 무게가 기울고 있는 상황.
레알은 차선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알폰소의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누누를 영입후보에 올려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누누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알은 지난 2021년 누누가 스포르팅 소속일 당시에도 그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레알 입성 자격은 충분하다. 누누는 공수 밸런스가 돋보이는 풀백이다. 왕성한 활동략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난 시즌 활약이 누누의 능력을 뒷받침한다. 누누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2골 7도움을 올렸다.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올시즌도 주전이 유력하다.
누누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진지하다. 이 매체는 “레알은 누누의 이적료를 3천만 유로(약 425억 원)로 책정했다. 내년 여름 본격적으로 영입에 뛰어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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