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안보서기 "푸틴-시진핑, 내달 중국서 양자회담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정상회담할 예정이라고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파트루셰프 서기는 "러시아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점진적인 발전과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양국은 포괄적인 파트너심과 협력"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사 시 ICC 체포영장 발부 후 첫 해외일정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정상회담할 예정이라고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파트루셰프 서기는 "러시아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점진적인 발전과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양국은 포괄적인 파트너심과 협력"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내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협력 일대일로포럼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포럼 참석을 계기로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의 방중이 성사되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 이후 첫 해외 출국이 된다. 중국은 ICC 서명국이 아니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 가더라도 체포되지 않는다.
전날 러시아에 도착한 왕이 부장은 21일까지 중-러 제18회 전략안보협의에 참석한다. 왕이 부장은 이 기간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 내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