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마다 비워진 故종현 자리…샤이니 키 "5인 대형 몸에 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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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무대에서 같은 그룹 멤버 고(故) 종현의 빈자리를 남겨두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 팬은 "토크할 때 보면 키랑 민호는 붙어 있고 태민만 떨어져 있을 때가 종종 있었다"며 "민호와 키, 태민이 서로 떨어져 있는 이유는 그 사이가 원래 종현의 자리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키는 "거의 10년 넘게 5인 대형을 유지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서게 되는 것 같다"며 "(멤버 사이) 간격이 존재한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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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무대에서 같은 그룹 멤버 고(故) 종현의 빈자리를 남겨두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키 안마기 그게 왜 궁금해? 내 앨범이나 좀 궁금해해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팬들의 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키의 모습이 담겼다.
한 팬은 "토크할 때 보면 키랑 민호는 붙어 있고 태민만 떨어져 있을 때가 종종 있었다"며 "민호와 키, 태민이 서로 떨어져 있는 이유는 그 사이가 원래 종현의 자리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키는 "거의 10년 넘게 5인 대형을 유지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서게 되는 것 같다"며 "(멤버 사이) 간격이 존재한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도적인 건 아닌데 몸에 익어버린 대형이 있는 듯하다. 우리도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곁을 떠났다. 향년 27세.
키는 202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故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요즘 활동도 재밌긴 하지만, 진짜 재밌었던 거는 다 같이 있었을 때였다"며 "그립다. 진짜 그립다. (그렇지만) 너무 안쓰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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