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경주서 개막…이정식 노동부장관 등 참석

류상현 기자 2023. 9. 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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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됐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문화탐방 및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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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19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9.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됐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24일까지 4일간 39개 직종에 전국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겨룬다.

이번 경기대회 직종은 ▲시각디자인, 웹마스터, 컴퓨터 수리 등 18개 정규직종 ▲3D 프린팅, 캐릭터 디자인 등 13개 시범직종 ▲e-스포츠, 바리스타 등 레저 및 생활기능경기 8개 직종 등으로 돼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원(정규직종)의 상금과 함께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와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북 선수로는 모바일 앱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 양복 등 23개 직종에 24명이 출전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문화탐방 및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들의 직업 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와 안정적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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