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구주 매각해 ‘위믹스’ 매입 ‘총 300억’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9.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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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위믹스' 매입 자금 확보를 위해 SK플래닛에 이어 알파자산운용에도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알파자산운용은 박관호 의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구주 1.27%(42만9874주)를 약 15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약 350억원 규모 지분 교환 투자 및 전략적 제휴에 이어 이번 알파자산운용의 투자 유치는 위믹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확장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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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 목적”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위믹스’ 매입 자금 확보를 위해 SK플래닛에 이어 알파자산운용에도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전일 150억원에 이어 동일한 금액인 1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00억원을 위믹스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19일 위메이드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박관호 의장이 종합자산운용사 알파자산운용과 장외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파자산운용은 박관호 의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구주 1.27%(42만9874주)를 약 15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해당 주식은 1년간 주식 양도 제한 기간이 부여된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박관호 의장은 이번 구주 매각 대금을 ‘위믹스’ 매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전일 공시한 SK플래닛과 약 350억원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도 보유 지분 약 1.27%를 150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자금까지 포함해 총 300억원을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위믹스 매입에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약 350억원 규모 지분 교환 투자 및 전략적 제휴에 이어 이번 알파자산운용의 투자 유치는 위믹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확장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관호 의장은 올해 1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 매입을 약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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