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올 성장률 1.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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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유지했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긴축 영향 가시화, 기업 소비자심리 하락 등으로 내년 세계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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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유지했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긴축 영향 가시화, 기업 소비자심리 하락 등으로 내년 세계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유지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도 2.1%를 유지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1~12월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본전망을 내놓고, 3월과 9월에는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중간전망을 발표한다.
OECD는 지난 6월 우리나라 성장률을 1.6%에서 1.5%로 낮춰 잡으며 지난해 6월 이후 한국 성장률을 다섯번 연속 하향 조정한 바 있다.
OECD는 세계 정부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한 제약적 통화정책과 그간 확장됐던 재정의 정상화, 구조적 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세계 경제전망치는 3.0%로 직전 전망보다 0.3%p 상향 조정됐지만,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2.9%에서 2.7%로 낮추며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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