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DT기반 선박관리 플랫폼`, 팬오션 선박에 탑재된다

이상현 2023. 9.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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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팬오션과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의 17만4000㎥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을 할 계획이다.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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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진택(오른쪽) 삼성중공업 사장과 안중호(왼쪽) 팬오션 대표가 포괄적 디지털 설루션 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팬오션과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의 17만4000㎥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을 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능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하여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선박의 운영비용 절감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삼성중공업은 자율운항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더욱 고도화 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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