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신세 전락한 ‘맨유 성골’…김민재 지켜줄 ‘수비형 MF’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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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는 벤치 신세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뮌헨은 스콧 맥토미니(26)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여름 주앙 팔리냐 영입에 실패한 이후 맥토미니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뮌헨의 시선은 맥토미니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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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는 벤치 신세로 전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뮌헨은 스콧 맥토미니(26)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맨유 유소년 팀을 거쳐 지난 2017년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기대했던 것만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투박한 볼터치와 부정확한 킥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 때문에 출전 시간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지난 시즌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카세미루가 합류한 탓에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10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올시즌 전망은 더욱 좋지 않다. 메이슨 마운트, 소피앙 암라바트까지 주전경쟁에 가세했다. 맥토미니는 올시즌 리그가 5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총 92분밖에 뛰지 못했다.
손을 내민 구단은 뮌헨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여름 주앙 팔리냐 영입에 실패한 이후 맥토미니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올여름 뮌헨의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러나 뮌헨 이적을 앞두고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이후 팔리냐는 풀럼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설을 불식시켰다.
이제 뮌헨의 시선은 맥토미니를 향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올여름에도 맥토미니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적절한 제안이 이뤄진다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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