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무보 사장, 방산中企 영풍전자 찾아 정책금융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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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K-SURE) 사장이 19일 경남 창원시의 방위산업(방산) 중소기업 영풍전자를 찾아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무보에 따르면 이인호 사장은 이날 영풍전자 사업장을 찾아 류하열 대표를 비롯한 이곳 관계자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무보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은 최근 폴란드 등지로의 방산 수출 확대에 발맞춰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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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및 상생 생태계 위해 전방위 금융지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K-SURE) 사장이 19일 경남 창원시의 방위산업(방산) 중소기업 영풍전자를 찾아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무보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은 최근 폴란드 등지로의 방산 수출 확대에 발맞춰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무보 역시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및 방위사업청과 손잡고 방산 중소기업 특화 금융지원 상품인 ‘수출파트너보증’을 출시하는 등 관련 지원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사장이 찾은 영풍전자는 1986년 설립해 37년간 지상·항공·유도무기 방산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이곳 생산 제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협력 대기업을 통해 국내외로 공급 중이다.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류하열 영풍전자 대표는 이 사장에게 “우리 방산제품 하나를 외국에 수출하려면 수십만 개의 부품을 만드는 방산 중소기업의 뒷받침이 필수”라며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 사장 역시 방산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무보는 올 1~8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55조8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2.1% 늘어난 규모다.
이 사장은 “해외에서 우리 방산 존재감이 커지는 시점에 산업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방산 상생 생태계 지원 방안을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 방산 수출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방위 금융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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