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팬오션 디지털 선박관리 솔루션 협력

정상균 2023. 9.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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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해운사 팬오션과 선박운항 효율을 높이는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 LNG운반선(NEW APEX호)에 탑재, 내년 1월 실증을 진행한다.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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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반 자체개발 플랫폼
LNG선에 탑재…내년 1월 실증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오른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19일 양사간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해운사 팬오션과 선박운항 효율을 높이는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 LNG운반선(NEW APEX호)에 탑재, 내년 1월 실증을 진행한다.

이 플랫폼은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솔루션이다. 선박의 운항정보를 실시간 분석,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해 선박 운영비용(OPEX)을 절감한다.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운항 핵심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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