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한경협'입니다" 55년만에 전경련 간판 떼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9.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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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앞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조현준 효성 회장, 류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경제인연합회 간판을 내리고 새롭게 출발했다

한경협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경협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가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협의 새 슬로건은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이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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