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로컴퍼니 치꼬뱅,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나눔 행사 성료

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는 지난 18일 ㈜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에 사회적 가치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후원품 및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야당 샹젤리제 송창남 대표,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이수경 센터장./사진제공=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이수경 센터장과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홍석봉 본부장, 야당 샹젤리제 송창남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동원홈푸드와 ㈜롯데칠성에서 후원품을 지원했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는 "이번 나눔 행사는 엠브로컴퍼니 본사 직원분들과 야당 샹젤리제 송창남 대표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의 인솔 하에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엠브로컴퍼니는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당시 895개소에 불과했지만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4,10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106,668명의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는 개관 이래로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 미술 공모전 참여, 종합미술 및 독서논술 활동, 파주시 급식관리 센터 주관 위생건강교육, 우리문화체험, 언어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마을지역아동센터 이수경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꿈을 키워갈 우리의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과 만남을 통해 지적, 정서적, 의지적 독립심을 강화하고, 복지와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엠브로컴퍼니의 이러한 행보는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칭하는 CCP(Change Chance Project)를 통해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외식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적으로 상생하는 외식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CCP의 일환으로 자사인 '귤스 에듀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장사반장'을 통해 '즐거운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유망아티스트 및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자사 브랜드인 더바른정국밥, 곱떡치떡, 치꼬뱅, 찜꽁찜닭, 닭바를레옹, 미슐랭면, 펀키펀치 순살고릴라 등의 포장 패키지를 디자인 하여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박상천 사업부장은 "단발성, 선심성 활동이 아닌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늘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활동에서 도시락을 제공한 야당 샹젤리제 송창남 대표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