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代 이은 백미 기부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9.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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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별세 부친 유지 받들어
25년째 명절마다 쌀 지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신임 이사장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사진 왼쪽)가 추석을 맞아 경기 성남시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던 선친의 뜻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안 대표는 19일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쌀 기탁식에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마련한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10㎏) 5900포를 전달했다. 지난 6월 작고한 에이스침대 창업자 고(故) 안유수 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했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지를 받들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직접 나섰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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