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고 무서웠다"…이븐, '보이즈 플래닛' 거쳐 단단해진 악동(종합)

정병근 2023. 9.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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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의 풋풋한 연습생들이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악동으로 돌아왔다.

그룹 이븐이 19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타겟: 미)'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역량을 보여줬던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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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 발매

그룹 이븐이 1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더 강하고 단단해졌다"며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로 강렬하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젤리피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즈 플래닛'의 풋풋한 연습생들이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악동으로 돌아왔다. 그룹 이븐(EVNNE)이 포부 가득한 첫발을 뗐다

그룹 이븐이 19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타겟: 미)'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더 강하고 단단해졌다"는 멤버들은 "그때 배운 걸 이븐에 녹이려고 노력했고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로 강렬하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역량을 보여줬던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로 구성된 그룹이다. 'Evening’s Newest Etoiles(이브닝스 뉴이스트 에투알)'을 조합해 만든 그룹명으로 '밤하늘에 새로 떠오르는 별'처럼 가장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나 모두의 시선을 끌겠다는 멤버들의 각오를 담았다. 

유승언은 "'보이즈 플래닛'이 끝나고 언제 다시 기회가 찾아올까 궁금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팬 분들의 성원 덕에 한 팀으로 뭉쳤다", 박한빈은 "우리끼리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얘기를 많이 나눴고 기대에 차있었다", 케이타는 "편안하고 기댈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느꼈다"고 떠올렸다.

또 이정현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배운 것들이 우리를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말했고 케이타는 "우리의 포부를 악동의 모습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븐 멤버들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많은 부분에서 배우고 성장했다. 무엇보다 끈끈한 단합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지윤서는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연습생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 부분에서 더 힘을 얻었다. 가장 큰 건 단합력이다. 그걸 이븐에 녹이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역량을 보여줬던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로 구성된 그룹이다. 19일 데뷔 앨범 'Target: ME'를 발매한다. /젤리피쉬

'Target: ME'는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는 멤버들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거침 없이 앞으로 나아가 모두의 이목을 끌겠다는 강렬한 콘셉트와 더불어 또래 소년들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반된 이미지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타이틀곡 'TROUBLE(트러블)'과 'Role Model(롤 모델)', 'Pretty Thing(프리티 띵)', 'Your Text(유어 텍스트)', 'JUKEBOX(주크박스)', 'Even More(이븐 모어)' 총 6곡이 수록됐다.

'TROUBLE'은 베이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브라스 리프가 매력적이다. '더해져 everyday(에브리데이) 만족할 줄 몰라 난', '즐기면 더 올라가' 등 와일드하지만 세상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매력적인 악동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다.

박한빈은 "장르가 K팝에서 많이 하지 않았던 장르라 생소했다. 그런데 들을수록 강렬하고 곡 자체가 와일드해서 우리만의 색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어서 가사에 집중하려고 했고 안무 포인트도 살리려고 했다. 표정에도 신경을 써서 악동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땅따먹기 게임처럼 영역을 침범하고 자유분방하게 노는 모습과 베팅하고 룰렛을 돌리는 장면들을 통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이븐의 악동 이미지와 과감하고 거침 없는 목표와 의지를 전달한다.

수록곡 'Role Model'은 지난 세대의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재해석했고 'Pretty Thing'은 힙합과 신스팝의 독특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Your Text'는 사랑에 대한 설렘을 담았고 지윤서와 이정현이 작사에 참여한 'JUKEBOX'는 레트로 펑크 팝 장르다. 'Even More'는 이븐의 첫 팬송으로 케이타와 지윤서가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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